독일 첨단 제조업 사절단에 투자 유치 활동 전개

유지영 기자 2024. 8. 28.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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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첨단 제조 분야 유망 기업의 후계자들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BJFEZ)에 모였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기영, 이하 경자청)은 독일 첨단 제조 중소기업 사절단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투자 환경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22일 이곳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사절단은 빈대학교, 제플린대학교 교수와 첨단 제조 분야 기업인 등 1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경자청과 부산항만공사 홍보관, 보쉬렉스로스코리아를 차례로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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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에 방문한 독일 첨단제조 사절단.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

독일의 첨단 제조 분야 유망 기업의 후계자들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BJFEZ)에 모였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기영, 이하 경자청)은 독일 첨단 제조 중소기업 사절단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투자 환경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22일 이곳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사절단은 빈대학교, 제플린대학교 교수와 첨단 제조 분야 기업인 등 1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경자청과 부산항만공사 홍보관, 보쉬렉스로스코리아를 차례로 방문했다.

경자청은 이날 발표를 통해 BJFEZ의 독보적인 입지와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을 소개하고 경자청에서 추진하는 주요 프로젝트와 투자 인센티브 등을 안내했다.

사절단은 부산항만공사에 방문해 부산항의 글로벌 경쟁력과 연계성에 대해 청취했으며 독일 보쉬그룹의 자회사이자 BJFEZ 미음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보쉬렉스로스코리아를 찾아 BJFEZ의 이점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김기영 청장은 “첨단 제조 산업의 발전이 가속화됨에 따라 BJFEZ의 혁신적인 미래와 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서는 첨단 제조 분야와의 교류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적극 확대해 우수 기업을 유치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BJFEZ는 동북아시아 육상 화물과 태평양 해상 화물의 교차점이자 향후 2040년 진해신항과 2029년 가덕도신공항 개항으로 공항·항만·철도가 집결된 초대형 ‘트라이포트’의 중심에 위치해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유지영 기자 yjy7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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