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작품인가?…철제 기둥에 꽂힌 채 발견된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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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 도로에서 차가 철제 기둥에 꽂혀 공중에 매달리는 사고가 일어났다.
23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12일 중국 윈난성 시솽반나 자치주 한 도로에서 차가 철제 기둥에 꽂혀 공중에 떠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영상을 보면 차가 뒤집힌 상태로 철제 기둥에 꽂혀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응급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고 기둥이 차량 뒷좌석 부분을 관통한 덕분에 운전자는 큰 부상 없이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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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중국 한 도로에서 차가 철제 기둥에 꽂혀 공중에 매달리는 사고가 일어났다.
23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12일 중국 윈난성 시솽반나 자치주 한 도로에서 차가 철제 기둥에 꽂혀 공중에 떠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영상을 보면 차가 뒤집힌 상태로 철제 기둥에 꽂혀 있는 모습이 담겼다. 차 무게 때문에 기둥이 부러져 도로 옆 벽면에 기대져 있다.
차가 거꾸로 매달려 있어 운전자가 스스로 탈출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를 발견한 근처 주민이 사다리를 들고 와 운전자를 구조했다고 한다.
차가 이런 상태로 놓이게 된 과정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후 응급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고 기둥이 차량 뒷좌석 부분을 관통한 덕분에 운전자는 큰 부상 없이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본 중국 누리꾼들은 "차를 스스로 컨버터블(지붕을 접거나 펼 수 있는 디자인) 차로 개조했다", "대체 어떻게 차를 저렇게 만든 거지", "행위 예술 같다", "운전면허를 압수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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