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트럼프에 4%p 우위 여전‥전당대회 컨벤션효과는 못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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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상대로 근소한 우위를 이어가고 있지만, 전당대회에 따른 컨벤션 효과는 보지 못했다는 여론조사가 현지시간 28일 나왔습니다.
여론조사업체 모닝컨설트가 민주당 전당대회 종료 다음 날인 23일부터 사흘간 전국 7,81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4%포인트 많은 48%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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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상대로 근소한 우위를 이어가고 있지만, 전당대회에 따른 컨벤션 효과는 보지 못했다는 여론조사가 현지시간 28일 나왔습니다.
여론조사업체 모닝컨설트가 민주당 전당대회 종료 다음 날인 23일부터 사흘간 전국 7,81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4%포인트 많은 48%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이런 격차는 지난주와 같은 것으로, 전당대회 개최에 따른 상승세는 관측되지 않았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 맞대결이 성사된 지난달 말 이후 일일 추적 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진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모닝컨설트는 밝혔습니다.
한편 컨벤션 효과가 없는 해리스 부통령과 달리 '동네 아재' 이미지로 전당대회장을 누빈 민주당 부통령 후보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의 경우 호감도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월즈 주지사의 호감도는 전당대회 전 39%보다 3%포인트 오른 42%를 기록했으며 비호감도는 36%로 동일했습니다.
이지선 기자(ez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31166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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