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트럼프에 4%p 우위 여전...전당대회 효과 못 봐"

김지영 2024. 8. 28. 02: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상대로 근소한 우위를 이어가고 있지만 전당대회에 따른 컨벤션 효과는 보지 못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습니다.

여론조사업체 모닝컨설트가 민주당 전당대회를 마친 다음 날인 23일부터 3일간 전국 7,818명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4%포인트 많은 48%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상대로 근소한 우위를 이어가고 있지만 전당대회에 따른 컨벤션 효과는 보지 못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습니다.

여론조사업체 모닝컨설트가 민주당 전당대회를 마친 다음 날인 23일부터 3일간 전국 7,818명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4%포인트 많은 48%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런 격차는 지난주와 같은 것으로, 전당대회 개최에 따른 상승세는 관측되지 않았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 맞대결이 성사된 지난달 말 이후 일일 추적 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진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모닝컨설트는 밝혔습니다.

또, 해리스 부통령과 언론 간의 이른바 '허니문'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47%는 지난 한 주간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 주로 긍정적인 뉴스를 들었다고 답했고 부정적 뉴스를 들었다는 응답은 32%에 그쳤습니다.

반대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우 긍정적 뉴스를 들었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31%였으며 부정적 뉴스를 들었다는 답변은 46%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민주당 부통령 후보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의 호감도는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월즈 주지사의 호감도는 전당대회 전 39%보다 3%포인트 오른 42%를 기록했으며 비호감도는 36%로 동일했습니다.

YTN 김지영 (kjyou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