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용’ 이어 ‘타바용’… 용인시, 새 관광형 DRT 명칭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용인시가 다음 달부터 운행하는 관광형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의 명칭을 '타바용'으로 결정했다.
27일 용인시에 따르면 '타바용'은 버스 탑승을 권하는 말인 '타봐요'와 용인시 공식 캐릭터인 '조아용'을 합성한 조어다.
타바용은 기흥역, 상갈역, 신갈정류소 등 교통 거점과 한국민속촌,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등 관광 거점을 오가는 수요응답형 버스 형태로 운행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용인시가 다음 달부터 운행하는 관광형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의 명칭을 ‘타바용’으로 결정했다.
요금은 경기도 시내버스와 동일하게 성인 기준 1450원이다. 버스나 지하철 등 다른 교통수단과 환승하면 환승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앞서 시는 이달 8일부터 22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명칭 선호도 조사를 벌여 타바용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타용’, ‘용인콜버스’ 등의 순이었다.
시는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에 선정돼 관련 사업비로 국비 3억4500만원 등 6억900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다음 달 말부터 6개월간 한정면허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경남여객에게 운행을 맡긴 뒤 향후 시민 이용도 등을 평가해 정규 편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용인=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