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EU, 러 공습에 '우크라 방공 지원' 긴급 논의

정유신 2024. 8. 28.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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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와 유럽연합이 러시아의 대규모 공습에 우크라이나를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을 긴급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러시아군은 26일부터 우크라이나 전역의 에너지 기반 시설을 공습해 최소 7명이 숨졌습니다.

러시아는 다음 날도 우크라이나 여러 지역에서 미사일·드론 공격을 이어가 최소 5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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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와 유럽연합이 러시아의 대규모 공습에 우크라이나를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을 긴급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현지 시간 28일 나토·우크라이나 이사회 대사급 회의를 소집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유럽연합도 오는 29∼30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연이어 열리는 비공식 외교·국방장관회의에서 이 문제를 논의할 전망입니다.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전날 SNS를 통해 "우크라이나는 당장 추가 방공 체계가 필요하다"며 EU 회원국들과 논의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앞서 러시아군은 26일부터 우크라이나 전역의 에너지 기반 시설을 공습해 최소 7명이 숨졌습니다.

러시아는 다음 날도 우크라이나 여러 지역에서 미사일·드론 공격을 이어가 최소 5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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