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기온 29∼33도, 강원영동·경상·제주 비[오늘 날씨]

손봉석 기자 2024. 8. 28.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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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국내 최대 고랭지 배추 재배단지인 강원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안반데기에서 안개 끼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배추 출하 작업이 한창이다. 연합뉴스



수요일인 28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 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는 흐리겠다.

강원 영동과 일부 경북 북부를 제외하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로 올라 무덥겠다.

강원 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는 새벽부터 낮까지, 전북 남부와 전남권은 오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27∼29일 3일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이 10∼60㎜다. 부산과 울산, 경남 남해안, 경북 동해안 울릉도, 독도는 같은 기간 20∼80㎜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는 3일간 5∼60㎜ 비가 내리겠다. 동부와 중산간, 산지는 많게는 8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대구와 경북 내륙, 경남 내륙은 28∼29일 이틀간 5∼60㎜ 비가 내리겠다.

광주와 전남, 전북 남부는 28일 하루에만 5∼40㎜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9∼33도로 예보가 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3.5m, 남해 1.5∼4.5m로 예상이 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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