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김문수, 최악의 반국가 인사...사퇴해야"
나혜인 2024. 8. 28. 00:28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를 윤석열 정권 들어 최악의 구제불능 반국가 인사라고 비난하며 스스로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이 부당하다거나, 식민지 시대에 무슨 나라가 있었느냐고 망언을 한 인사를 어떻게 국무위원 자리에 앉힌다는 건지 납득할 수 없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어 김 후보자는 노동조합이 자살특공대를 만들어 투쟁한다거나, 불법 파업엔 손해배상 폭탄이 특효약이라는 반노동 저주까지 퍼부었다며 국민은 이미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김 후보자를 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건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하는 사람을 국방부 장관에 앉히는 꼴이라며 윤 대통령도 국민과 싸우려고 작정한 게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인사를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민희진 측 "하이브, 일방적 해임 결의…뉴진스 프로듀싱 지속 여부 협의 無"
- 유튜브 측, 고영욱 채널 폐쇄 이유 밝혔다…"평생 개설 못 해"
- "엄마 사진 올리니 뿌듯"...가족까지 퍼진 딥페이크 공포 [지금이뉴스]
- [단독] 태권도장에선 무슨 일이...유족이 기록한 CCTV 영상
- KBS, 기미가요 등장 오페라 나비부인 방송에 거듭 사과
- [날씨] 내일부터 날씨 급변... 오전 동해안 비
- 장녀에서 장남으로...트럼프 일가 '권력추' 이동
- 이재명 선고에 반으로 갈라진 서초동...신발 투척도
- 300년 묵은 세계 최대 '단일종' 산호초 발견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