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진화, 이혼했는데 맛집은 못참지..."마라탕 같이 먹을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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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연하 중국인 남편 진화와 2년전 이혼했다고 밝힌 함소원이 진화와 마라탕 맛집을 찾았다.
27일 함소원은 "진화씨 마라탕 맛집이라며 데려감. 내일 여기 마라탕 우리 같이 먹을까요?"라며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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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18세 연하 중국인 남편 진화와 2년전 이혼했다고 밝힌 함소원이 진화와 마라탕 맛집을 찾았다.
27일 함소원은 "진화씨 마라탕 맛집이라며 데려감. 내일 여기 마라탕 우리 같이 먹을까요?"라며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진화와 함께 마라탕 맛집을 방문한 모습을 함소원이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겼따.
지난 16일 함소원은 남편 진화와 2년 전 이혼 하고 현재 딸을 위해 동거 중이라는 사실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함소원은 "저희가 사실 2022년 12월 정도 이혼했다. 2023년 3월에 공개한 적이 있다. 그때 헤어져야 하는데 혜정이가 있어서 한번 더 노력을 해볼까 해서 라이브 방송을 했었다"면서 "마음은 솔직히 모르겠다. 나는 99%는 혜정이를 위한 결정을 했다. 내가 어렸을 때 다툼이 많은 집안에서 자랐다. 그래서 다툼이 없고 조용한 집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나도 성격이 급하고 진화 씨도 사랑을 확인 해야 하는 성격이어서 싸움이 많았다. 이러한 부분은 여러분들과 혜정이한테 너무 미안해서 그때 결단을 내렸다"고 이혼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함소원은 "혜정이가 완벽하게 받아들 일 수 있을 때까지 진화 씨와 같이 보면서 기다리려고 했다"라며 "혜정이가 원한다면 저는 (재결합) 생각도 있다. 아직 우리가 완전 헤어졌다고 할 수 없다"고 재결합 가능성을 열어놨다.
한편 함소원은 2018년 18세 연하의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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