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엠폭스 대응 1800억 원 긴급 필요" 동참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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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엠폭스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 WHO가 1,800억 원 가까운 긴급 자금이 필요하다며 모금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WHO는 "각 회원국과 기부자에게 자금 지원을 긴급 요청한다"며 "엠폭스 확산을 막고 위험에 처한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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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엠폭스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 WHO가 1,800억 원 가까운 긴급 자금이 필요하다며 모금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WHO는 현지 시간 27일 성명을 통해 올해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엠폭스 발생을 억제하고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활동을 회원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함께 전개한다고 밝혔습니다.
WHO가 글로벌 준비 전략 및 대응계획으로 명명한 6개월간의 엠폭스 공동 대응 활동에는 질병 감시·연구, 백신 공급을 비롯한 의료 수단의 공평한 접근 확보, 발병 지역 내 의료 역량 강화 등이 포함됩니다.
전체 소요 자금은 1억3천500만 달러, 우리 돈 약 천8백억 원으로 추산됐는데 이 중 8,748만 달러, 우리 돈 천166억 원이 WHO가 집행할 금액입니다.
WHO는 "각 회원국과 기부자에게 자금 지원을 긴급 요청한다"며 "엠폭스 확산을 막고 위험에 처한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YTN 김지영 (kjyo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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