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 벌쏘임 방지 안전수칙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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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소방서는 최근 이상고온과 폭염이 장기화 되면서 말벌에 쏘이는 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시민들을 대상으로 벌 쏘임 방지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2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년부터 2023년) 전국에서 벌쏘임 사고로 6명이 사망했고 1만8,622명이 벌에 쏘인 것으로 확인됐다.
말벌은 주로 7월부터 9월에 활동 빈도가 가장 높으며, 최근 계속된 폭염으로 인해 말벌 개체수가 늘어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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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이천소방서는 최근 이상고온과 폭염이 장기화 되면서 말벌에 쏘이는 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시민들을 대상으로 벌 쏘임 방지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2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년부터 2023년) 전국에서 벌쏘임 사고로 6명이 사망했고 1만8,622명이 벌에 쏘인 것으로 확인됐다.
말벌은 주로 7월부터 9월에 활동 빈도가 가장 높으며, 최근 계속된 폭염으로 인해 말벌 개체수가 늘어난 상태다.
벌 쏘임 방지 안전수칙으로는 △벌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 종류 자제 △밝은 계열의 옷 착용, 소매가 긴 옷을 입어 팔·다리 노출 최소화 △벌집 접촉 시 머리 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20m 이상 이탈 △벌은 단 성분을 좋아하기 떄문에 탄산이나 달콤한 음료 자제 등이다.
조천묵 서장 "말벌의 독성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강하기 때문에 쏘이지 않도록 조심해야한다"며 "만약 말벌에 쏘일 경우 최대한 빨리 응급처치를 받아야 하므로 119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천=이윤 기자(uno29@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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