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29일 국정 브리핑…‘개혁 의지’ 강조할 듯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모레, 두 번째 국정 브리핑과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연금과 의료, 저출생 대응 등 이른바 '4+1' 개혁에 대한 추진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장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4월 총선 직후 소통을 강조한 윤석열 대통령.
기자회견과 국정 브리핑을 잇따라 열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취임 2주년 기자회견, 지난 5월 : "언론과의 소통을 더 자주 갖고, 이렇게 해서 언론을 통해서 또 국민들께 설명하고, 또 이해시켜 드리고…."]
윤 대통령이 모레 두 번째 국정 브리핑을 갖습니다.
핵심 주제는 연금과 의료, 교육과 노동의 4대 개혁에, '저출생 대응'을 더한 '4+1 개혁'.
윤 대통령은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 등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입니다.
특히, 연금의 경우 '세대 간 형평'과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국민연금 구조 개혁안의 골자를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진석/대통령비서실장/지난 25일 : "핵심 국정 과제에 대한 대통령의 비전과 포부를 상세하게 국민들 앞에 밝힐 예정입니다."]
브리핑을 마친 윤 대통령은 곧바로 기자회견도 갖습니다.
약 한 시간가량 국정 전반에 대해 질의응답이 오갈 예정인데, 이재명 대표와의 회담, 친일 공방 등 현안에 어떤 답변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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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수 기자 (joann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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