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러 벨고로드 돌파 시도...러는 우크라 동부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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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남서부 접경지 쿠르스크주를 공격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지상군이 인접한 벨고로드주 국경 돌파도 시도했다고 러시아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6일부터 쿠르스크에서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군의 전투가 벌어지면서 쿠르스크와 이웃한 벨고로드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쿠르스크에서 우크라이나군을 격퇴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우크라이나군이 6천 명이 넘는 병력과 73대의 전차를 잃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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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남서부 접경지 쿠르스크주를 공격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지상군이 인접한 벨고로드주 국경 돌파도 시도했다고 러시아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뱌체슬라프 글라드코프 벨고로드 주지사는 SNS를 통해 "적이 벨고로드주 국경을 돌파하려고 한다는 정보가 있다"며 "러시아 국방부는 국경 상황이 어렵지만 통제되고 있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러시아 뉴스 채널 매시는 500명의 우크라이나군이 벨고로드 검문소 2곳을 공격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6일부터 쿠르스크에서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군의 전투가 벌어지면서 쿠르스크와 이웃한 벨고로드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쿠르스크에서 우크라이나군을 격퇴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우크라이나군이 6천 명이 넘는 병력과 73대의 전차를 잃었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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