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변호사, 사임설 딛고 법률대리 ing

이기은 기자 2024. 8. 27.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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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쯔양(박정원, 27)의 변호인이 사임설을 딛고 업무를 유지 중이다.

2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쯔양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태연 법률사무소 변호사 한 명은 교체됐으나, 본래 쯔양 법률대리인을 총괄하고 있었던 사무소 김태연 변호사는 그대로 직을 유지하고 있다.

카라큘라는 유튜버 구제역(이준희, 32)이 쯔양을 상대로 벌인 공갈 범행을 방조한 혐의, 구제역과 공모해 다른 인터넷 방송 진행자(BJ)로부터 5200만 원을 갈취한 혐의 등으로 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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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유튜버 쯔양(박정원, 27)의 변호인이 사임설을 딛고 업무를 유지 중이다.

2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쯔양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태연 법률사무소 변호사 한 명은 교체됐으나, 본래 쯔양 법률대리인을 총괄하고 있었던 사무소 김태연 변호사는 그대로 직을 유지하고 있다.

김 변호사는 앞서 쯔양의 이른바 '사이버 렉카'들로 인해 벌어진 그의 공갈 피해 사건을 변호해왔다. 쯔양 라이브 방송에도 동석해 쯔양 피해를 설명, 대변했다.

이 와중 쯔양의 협박·공갈 등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 카라큘라(이세욱, 36)는 반성문으로 선처를 호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라큘라는 유튜버 구제역(이준희, 32)이 쯔양을 상대로 벌인 공갈 범행을 방조한 혐의, 구제역과 공모해 다른 인터넷 방송 진행자(BJ)로부터 5200만 원을 갈취한 혐의 등으로 고발됐다.

쯔양은 전 남자친구이자 전 소속사 대표에게 갖은 성폭력, 폭행 피해를 당했으며 40억 원이 넘는 돈을 갈취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렉카 연합'이라 불리는 유튜버들에게 과거사를 빌미로 협박 당해 금전을 갈취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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