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마무리 김택연, 고졸 신인 최다 세이브 신기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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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의 마무리 투수 김택연이 고졸 신인 역대 최다 세이브 신기록(17개)을 달성했다.
이로써 올 시즌 17세이브를 적립한 김택연은 2006년 나승현(전 롯데)이 세운 고졸 신인 한 시즌 최다 세이브(16개)를 넘어섰다.
지난 5월 21일 SSG전에서 첫 세이브를 올린 김택연은 불과 3개월여만에 고졸 신인 최다 세이브 신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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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나승현 기록 넘어 17세이브 달성
프로야구 두산의 마무리 투수 김택연이 고졸 신인 역대 최다 세이브 신기록(17개)을 달성했다.
김택연은 27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 경기에서 8-7로 앞선 8회말 등판해 1.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그 사이 두산 타선이 5점을 뽑아내며 팀은 13-7로 승리했다. 이로써 올 시즌 17세이브를 적립한 김택연은 2006년 나승현(전 롯데)이 세운 고졸 신인 한 시즌 최다 세이브(16개)를 넘어섰다.
8회말 상대 박영빈의 도루 실패로 이닝을 마무리한 김택연은 9회말 선두타자 김주원을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데이비슨과 권희동을 각각 땅볼과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지난 5월 21일 SSG전에서 첫 세이브를 올린 김택연은 불과 3개월여만에 고졸 신인 최다 세이브 신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 19세인 김택연은 이제 정해영(KIA)이 보유한 최연소(20세 23일) 20세이브에 도전한다.
박주희 기자 jxp93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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