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6억'→'445억' 첼시, 역대급 손해에도 웃는다...구단 역사상 최악의 FW, 드디어 이적...'Here We Go' 기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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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역대급 손해에도 로멜로 루카쿠를 매각할 수 있어 한숨 돌리는 눈치이다.
루카쿠를 기용할 마음이 없음을 공공연하게 밝혀온 첼시는 올여름 그를 완전 영입할 구단을 수소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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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첼시가 역대급 손해에도 로멜로 루카쿠를 매각할 수 있어 한숨 돌리는 눈치이다.
유럽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7일(한국시간) "루카쿠의 나폴리 이적을 위한 서류에 청신호가 켜졌다. 그는 메디컬 테스트와 계약 체결을 위해 출국한다. 그는 3,000만 유로(약 445억 원)의 이적료와 추가 옵션 일부가 포함된 계약을 체결하며 2027년 6월까지 구단과 함께한다"고 전했다.
루카쿠는 벨기에 안더레흐트 시절부터 '제2의 디디에 드로그바'로 주목받던 공격수이다. 그는 타고난 피지컬에 압도적인 신체 밸런스를 바탕으로 자국 벨기에 리그를 폭격했고 일찍이 유럽 다수 구단의 러브콜을 받았다.
특히 첼시가 적극적이었고 2011년 8월 루카쿠를 영입했다. 다만 그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에버턴 등을 거친 끝에 구단을 떠났다.
루카쿠가 본격적으로 스타 덤에 오른 것은 에버턴 시절로 그는 짧은 시간 엄청난 임팩트를 보인 후 맨유로 합류했다. 다만 그는 맨유에서도 오랜 시간 머물지 못했고 2019년 여름 인테르 밀란으로 이적하며 자신의 전성기를 맞았다.
인테르에서 그는 한층 더 발전한 모습으로 2020/21 시즌 공식전 44경기에 출전해 30골 10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리그에서만 24골을 집중시키며 구단을 리그 우승으로 이끈 점은 주목받기 충분했다.
그러나 그는 지각, 잦은 변심, 구단 수뇌부와 마찰 등을 겪으며 인테르의 눈밖에 났다. 이후 그는 '행복하지 않다'는 발언을 내뱉으며 친정팀 첼시로 향했다. 첼시는 2021년 그의 복귀를 위해 무려 9,500만 파운드(약 1716억 원)라는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했다.
안타깝게도 첼시의 유니폼을 입은 루카쿠는 다시 한번 자신의 존재 가치를 입증하는 데 실패했다. 문제는 그가 엄연히 첼시 소속 선수임에도 세리에A로 복귀하고 싶다는 감정을 여러차례 내비쳤다는 점이다.
이에 첼시는 막대한 손해를 감수하고 그를 AS로마로 임대 보내는 결정을 단행했다. 그는 여기서 파울로 디발라 등과 호흡하며 일정 수준 이상의 기량을 회복했다.
그럼에도 AS로마는 끝내 그를 영입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비쳤고 루카쿠는 일단 원소속팀 첼시로 복귀해 불편한 동거를 이어갔다. 루카쿠를 기용할 마음이 없음을 공공연하게 밝혀온 첼시는 올여름 그를 완전 영입할 구단을 수소문 했다. 그 결과 과거 인테르에서 함께 호흡한 안토니오 콘테가 이끄는 나폴리가 관심을 보였고 루카쿠 영입을 눈앞에 뒀다.
사잔=게티이미지코리아, SNS 캡처
-로마노 기자는 루카쿠의 나폴리 이적 소식을 보도
-루카쿠는 이번 여름 첼시를 떠날 것으로 여겨지던 공격수
-그는 1716억 이적료를 기록하며 첼시 유니폼을 입었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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