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티파크 플래닛’ 크래비티, ‘눈물 행성’에 뿌린 해피 바이러스
아이돌그룹 크래비티(CRAVITY : 세림.앨런.정모.우빈.원진.민희.형준.태영.성민)가 해피 바이러스를 선사했다.
지난 26일 크래비티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크래비티 파크(CRAVITY PARK)’의 두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크래비티는 청개구리 행성에 이어 새로운 ‘눈물 행성’에 도착했다. 크래비티는 슬픔으로 가득 찬 행성에서 더 이상 슬픈 사람이 없도록 아드레날린을 폭발시켜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시키는 미션을 받았다. 크래비티는 슬픔을 떨쳐내기 위해 세림을 시작으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속 주인공인 배우 김수현의 눈물 주정 애교를 펼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애교를 통해 슬픔을 떨쳐낸 크래비티는 ‘비티짐’, ‘비티 사이언스’, ‘비티 홈쇼핑’ 등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아드레날린을 폭발시키고자 했다. ‘비티짐’ 팀은 ‘몸짱’ 세림, 태영, 민희로 구성해 ‘꼬마돌’, ‘상남자’, ‘근육몬’ 등으로 자신을 소개한 뒤 “눈물이 흘릴 때마다 근손실이 난다”며 근육 채우는 운동 루틴을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모, 우빈, 성민으로 구성된 ‘비티 사이언스’팀은 과학자로 변신해 ‘풍선 꼬치 실험’과 ‘동전 빙글 실험’에 도전했다. 실제 유튜버처럼 능숙하게 카메라 앞에서 실험을 이어가며 성공적으로 과학 방송을 마무리했다.
이어진 ‘비티 홈쇼핑’팀인 앨런, 원진, 형준은 더빙 방송으로 흥미를 높였다. 다양한 포즈와 표정을 짓는 형준을 보며 원진과 앨런은 한국어와 영어로 더빙을 시작했고, 수세미를 활용한 다채로운 상황극을 마친 뒤에는 실시간 채팅을 통해 경매까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마친 크래비티는 “목표는 성공한 것 같다. 이제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 큰 웃음을 많이 선사했다”고 소감을 밝힌 뒤 다시 잠에 빠져들었다. 다음에는 과연 어떤 행성에 도착해 웃음을 선물할지 기대감을 높인다.
크래비티의 새로운 자체 콘텐츠 ‘비티파크 플래닛’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더불어 크래비티는 오는 9월 28일, 29일 양일간 2024 크래비티 팬콘 ‘비욘드 유어 메모리즈’(2024 CRAVITY FAN-CON ‘BEYOND YOUR MEMORIES’)를 개최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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