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함평·목포 '호우주의보'…남해먼바다엔 '태풍 예비특보'

유혜은 기자 2024. 8. 27.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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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연합뉴스〉
전남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오늘(27일) 오후 10시를 전후로 전남 무안·함평·목포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해당 지역의 총 예상 강수량은 각각 10~70mm입니다. 기상청은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니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됩니다. 우산으로 비를 막기 어려운 정도입니다.

앞서 이날 오후 10시에 광주에 발령됐던 호우주의보는 오후 10시 40분에 해제됐습니다.

한편 남해먼바다에는 태풍 예비특보가 발표됐습니다. 현재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내려졌는데, 기상청은 내일 새벽 태풍특보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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