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하던 어선에서 선원 2명 무더위로 쓰러져

고민주 2024. 8. 2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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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어제 오후 5시 20분쯤 서귀포 남동쪽 약 126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20톤 어선에서 20대 외국인 선원 등 2명이 더위로 쓰러졌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이들은 5시간 가량 갑판에서 조업하다 쓰러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은 3,000톤급 경비함정을 출동시켜 쓰러진 외국인 선원 2명의 상태를 확인한 후 저녁 9시 30분쯤 헬기를 이용해 공항 119구급대에 인계했습니다.

제주해경은 올해 헬기를 이용해 모두 12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했습니다.

고민주 기자 (think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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