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시장 4지구 재건축 표류 조짐
이지은 2024. 8. 27. 21:57
[KBS 대구]2016년 큰불이 난 뒤 8년째 방치된 서문시장 4지구 재건축 사업이 또다시 표류 위기에 놓였습니다.
서문시장 4지구 시장정비사업조합은 지난 5월 재건축 사업 시공사를 선정했지만 해당 업체가 소방·토목 면허가 없는 점과 계약과 공사 내용이 다른 점 등을 들어 가계약 체결을 보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공사 진행에는 문제가 없다며 추석 이후 총회를 거쳐 추진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일부 상인과 조합원들은 사업 지연 우려에 비대위 구성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지은 기자 (ea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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