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의회, '가야고분군 통합관리기구 고령군 설립' 촉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고령군의회는 27일 유희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기구 고령군 설립 촉구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날 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지원단은 설립 위치를 서열화해 지자체 간 불화를 야기하는 용역 결과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고령)=김병진 기자]경북 고령군의회는 27일 유희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기구 고령군 설립 촉구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유희순 의원은 제9대 고령군의회 후반기 첫 번째 임시회(제300회)를 맞아 제1차 본회의에서 결의문 채택을 제안했다.
이날 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지원단은 설립 위치를 서열화해 지자체 간 불화를 야기하는 용역 결과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또 "국가유산청은 통합관리기구의 설립 지역이 형평성 있게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중재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고령군의회 관계자는 "전국 가야고분 숫자의 57%, 고분군 면적의 44%를 차지하는 고령군은 인구 등 고분과 상관없는 기준으로 통합관리기구 입지를 정한 연구 용역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kbj7653@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구한의대, 하계방학 취업 강좌 'SUMMER 취업 JUMP UP WEEK' 운영
- 계명대, 학생부교과(면접) 신설·자율전공부(무전공) 모집인원 대폭 확대
- 포항시, 공동주택 충전시설 지상 이전 지원…"전기차 화재 안전 대책강구
- 울진 온정~원남 11.7km 도로 2030년 개통…“백암온천등 교통오지 해소“
- 봉화군의회 "대구·경북 행정통합 반대"…결의안 채택
- 의성군, 농촌지역 가스사용 환경 개선…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 추진
- 상주시 , 2회추경 건설공사 합동설계반 운영…사업조기발주,예산절감 기대
- 영주시,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서 ‘주요 사업 추진 실행계획 논의’
- 영주시, 행안부 방문 특교세 확보 ‘안간힘’
- 여객선 운임 할인 받고 추석 명절 고향으로 오세요...울릉군 출향인 여객운임 3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