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우크라서 젤렌스키 만난 인도 모디 총리와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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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27일(현지시간) 전화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문제를 논의했다고 크렘린궁이 밝혔다.
크렘린궁 성명에 따르면 모디 총리는 푸틴 대통령에게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방문한 사실을 알리고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상황의 정치·외교적 해결 가능성에 기여하는 데 관심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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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27일(현지시간) 전화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문제를 논의했다고 크렘린궁이 밝혔다.
크렘린궁 성명에 따르면 모디 총리는 푸틴 대통령에게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방문한 사실을 알리고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상황의 정치·외교적 해결 가능성에 기여하는 데 관심이 있다고 강조했다.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은 모디 총리에게 우크라이나와 서방 후원자들의 파괴적인 노선에 대해 원칙적으로 평가하고 이 분쟁을 해결하는 방법에 대한 러시아의 주요 접근법을 설명했다"고 전했다.
두 정상은 지난달 모디 총리의 러시아 공식 방문으로 체결된 무역·경제 분야 협정의 이행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브릭스(BRICS) 협력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고 크렘린궁은 설명했다.
모디 총리는 지난 23일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났고 전날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통화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모디 총리는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서 푸틴 대통령과 전화하며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에 대한 관점을 교환하고 최근 우크라이나 방문에서 얻은 통찰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모디 총리는 또 "분쟁의 조속하고 지속적이며 평화적인 해결을 지지한다는 인도의 확고한 약속을 재차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fores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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