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3관왕' 양궁 김우진·임시현, 포상금 8억원씩

이승국 2024. 8. 27.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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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양궁협회와 후원사인 현대자동차그룹이 파리올림픽에서 5개 전 종목을 석권한 양궁 대표팀을 격려하고 포상금을 지급했습니다.

양궁협회는 정의선 대한양궁협회장 겸 현대차그룹 회장과 국가대표 선수단, 역대 메달리스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 만찬을 열었습니다.

함께 진행된 포상금 전달식에서 올림픽 3관왕에 오른 김우진과 임시현은 각각 8억원을,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딴 남수현은 5억원을 받았습니다.

정의선 회장은 환영사에서 "승패를 가른 것은 틀을 깨는 훈련을 통해 만든 아주 작은 차이"라며 "한국 양궁의 위대한 역사는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승국 기자 (k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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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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