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면승부] 박지원 "'지민비조' 외친 조국혁신당, 이재명 대통령 만들겠다는 약속 지켜야"

박지혜 2024. 8. 27.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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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거부권 행사할 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간호법 통과? '넌센스'
- 호남 민심, 과거보다 절대적이지 않지만 진보 세력 분화 염려돼
- '초일회' 당내 파벌 인정해서는 안 돼..혁신 위한 노력은 바람직해
- 최근 민주당, 文에 대한 비판적 의식 갖고 있어..영상 축사 야유도

◆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4년 8월 27일 (화요일)

■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대담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 여야 대표회담서 '채상병 특검법' 합의해야..협치의 길 만들길

- 대표회담 생중계? 월드컵 4강전도 아니고, 처음 듣는 이야기

- 김두관, 식사 자리에서 "대권에 꿈을 두고 움직이겠다" 밝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이하 신율) :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2부 시작합니다. 오늘 2부 정면 인터뷰에서 만나볼 분,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입니다.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하 박지원) : 네. 안녕하세요. 박지원입니다.

◇ 신율 : 예. 이재명 대표 오늘 퇴원을 했나요?

◆ 박지원 : 하셨대요. 그래가지고 최고위 나오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신율 : 아

◆ 박지원 : 저희 법사위가 이제 끝났기 때문에

◇ 신율 : 그러시구나

◆ 박지원 : 얼굴을 뵙기는 했습니다.

◇ 신율 : 법사위가 지금 끝났군요. 오늘 법사위에서는 별일 없었어요?

◆ 박지원 : 오늘은 아주 스무스하게 잘 끝났습니다.

◇ 신율 : 예. 다행입니다.

◆ 박지원 : 여야가 합의한 법안, 민생 법안에 대해서 법사위에서 잘 처리됐습니다. 보건복지부 장관이 나왔기 때문에. 의료대란에 대해서 실무를 했는데. 문제없다고 하더라고요? 응급실도 문제없다고 하고? 그걸 믿는 국민이 있을까요?

◇ 신율 : 그거는 이제 그 쪽 얘기고, 실제로는 뭐 다를 수 있는데. 그 간호법 좀 빨리 어떻게 넘겨야 되는 거 아니에요?

◆ 박지원 : 간호법은 오늘 저녁 7시에 복지법안소위가 열려가지고. 거기서 통과가 되면, 내일 오전 중에 복지 전체 상임위에서 통과되면,

◇ 신율 : 법사위로 넘어오죠.

◆ 박지원 : 법사위로 넘어.. 그건 숙려 기간이 안 지났지만, 오후 1시에 법사위를 소집해서 통과시켜가지고 본회의에서 의결할 겁니다.

◇ 신율 : 예. 좀 잘 됐으면 좋겠어요.

◆ 박지원 : 탓하지 말고.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할 때는 언제고, 이제 와서 간호사 간호법 통과시키자? 이건 진짜 넌센스죠.

◇ 신율 : 그리고 말이에요. 의원님 저기 의원님의 지역구가 있는 호남 지역 말이에요. 의원님께서 SNS에 게시하신 글 중에서 이 호남 약진이 지금 펴고 있는, 조국 대표를 향해서 이재명 대통령 되도록 단결 이런 얘기를 했는데. 제가 솔직히 여쭤볼게요. 조국 대표 조국혁신당 좀 어떻게 곡성이나 이 쪽에 좀 굉장히 가능성이 있다고 보세요?

◆ 박지원 : 글쎄요. 뭐 선거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죠. 또 골프도 장갑 벗어봐야 알듯이. 그렇지만.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민비조. 지역은 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 해가지고 괄목할 만한 의석을 확보했습니다. 그렇다면 야권이 절체절명한 정권교체. 즉,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 되기. 그 약속을 지켰으면 좋겠다. 그리고 정권교체 후 4년 후에 있을 총선에서 경쟁을 하면 좋겠다. 또 다른 방법도 있지 않느냐? 저는 그런 생각을 가졌습니다.

◇ 신율 : 아니, 지금 뭐 끝나봐야 아신다고 말씀하셨는데. 이게 사실 호남 민심이 과거만큼, 민주당의 절대적이지는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거든요.

◆ 박지원 : 그렇지는 않습니다. 혹자는 이재명 대표가 전당대회 때 다른 지역에 비해서 호남에서 80대 후반 지지를 받았다고 하지만. 잘 아시다시피 호남분들은 이 나라 민주화에 기여한 저항 의식이 있고, 투표에는 전략적 투표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차피 이재명 대표가 당 대표가 되기 때문에 참여율이 다른 지역에 비해서 낮았다. 하지만, 민주당을 지지하는 것은 견고하고. 또 이렇게 같은 진보 세력에서 지금부터 결쟁을 하면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판결이 필요한데. 진보 세력의 분화도 염려되기 때문에 함께 하자 이런 생각을 제가 얘기했을 뿐입니다. 그리고 호남이 고인물이.. 썩지 않는 곳이에요.

◇ 신율 : 그거 신기하네요. 예. 그 얘기는 계속 민주당이 계속 그 쪽에서 이 앞으로도 상당한 영향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이렇게 이해를 할 수밖에 없겠네요. 그렇죠?

◆ 박지원 : 저도 그렇게 봅니다. 잘 이해하시네요.

◇ 신율 : 알겠습니다. 근데 지금 말이에요. 뭐 이재명 대표가 어차피 된다 그래서 이제 득표 득표율이 낮았다 이런 말씀하셨는데. 요새 그 '초일회'라고 그래요. 왜 그 초일회 이거 뭐 아실 텐데 여기 계시는 분들도 다 아실 텐데 말이에요. 그렇죠? 우리 박 의원님께서는 이거 어떻게 보세요?

◆ 박지원 : 전직 의원들이 전에부터 있던 것을 재활성화한다는데. 저는 파벌로 형성돼서는 안 된다. 그렇지만 전직 의원들이 또 현직 의원들이 그러한 정책기구를 만들어서 당의 혁신을 위해서, 당의 정책 개발을 위해서, 정권 창출에서 노력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 신율 : 근데 이게 파벌로 형성돼서는 안 된다. 그걸 역으로 따지면 파벌이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거 아니에요?

◆ 박지원 : 지금 현재 당에서도, 제가 지난 6월 초 이재명 대표와 5선 의원들 6분하고 한 3시간 간담회를 가졌는데. 그 자리에서도 저는 "7인회나 혁신회의 등 당내 파벌을 인정해서는 안 된다." 그런 얘기를 했고. 다 공감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정당에서 파벌은 있을 수 있어요. 그렇지만 그것이 내놓고 얘기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오늘 이재명 대표도. 퇴원 복귀 일성으로 판결이 가장 중요하다.

◇ 신율 : 예. "분열은 패배의 원인, 총구는 밖으로". 이 얘기를 했죠.

◆ 박지원 : "총구를 밖으로", 그것은 당연하고 좋은 말씀이고. 제가 평소에 주장하는 그러한 얘기다. 저는 아주 잘하셨다. 이렇게 지지합니다.

◇ 신율 : 그래서 저는 사실 이재명 대표의 퇴원 후 첫 메시지가 이거라서. 이게 분열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얘기를 하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었거든요.

◆ 박지원 : 그건 아니고, 최근에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서 당내에서 좀 비판적 의식을 가지고 있어요. 그러니까 지난 전당대회 때도 우리 민주당이 배출한 세 분의 전직 대통령 중 김대중, 노무현 두 대통령은 서거해 있고. 유일한 생존자인 문재인 대통령께서 영상 축사를 보냈는데. 좀 야유하는 소리가 들렸어요. 그래서 저도 "이건 나쁘다. 어떻게 우리가 우리 전당대회에서 단결해서 잘 하라고 하는 전직 대통령. 우리 민주당이 배출한 대통령에 대해서 이런 얘기를 하느냐?" 나는 이 전 대표가 양산을 방문한다고 그래서, 그 문제에 대해서 좀 말씀 사과 같은 걸 했으면 좋겠다 했더니. 저도 뭇매 맞았어요. 문자가 많이 오더라고요. 전화도 하고 그렇지만. 그것은 정치적으로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래도 당 지도부나 중진 후보들은 단결하자. 그래서 정권교체 이리로 가자 하는 말씀이 다인 것 아니에요?

◇ 신율 : 예. 근데 그러니까 박진 의원님의 말씀을 종합해 보면. '초일회'. 뭐, 이런 게 만들어져도 그렇게 힘 못 쓸 것이다. 이렇게 이해해도 될까요?

◆ 박지원 : 뭐, 제가 힘 못 쓴다는 소리를 하면. 그 분들한테 결례죠.

◇ 신율 : 아니, 근데 그렇기 때문에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이다. 뭐, 이렇게

◆ 박지원 : 아니, 영향력 크지 않다고 그 얘기도 안 했잖아요?

◇ 신율 : 제가 여쭤봐도

◆ 박지원 : 지금 신 교수님이 그렇게 바라는 것을 저한테 강요하지 마세요.

◇ 신율 : 아니, 여쭤보는 거지요.

◆ 박지원 : 아니, 신 교수는 상당히 민주당에 대해서 좋게 안 생각하는 것 같아요. 질문을 보면.

◇ 신율 : 저야 뭐.. 좋고, 싫고

◆ 박지원 : 아니, 그러시면 안 되죠. 정치학자가.

◇ 신율 : 근데요. 제가

◆ 박지원 : 방송 프로를 진행하면 정확하게 하셔야죠. 제가 말씀드린 것은. 정책이나 민주당의 혁신을 위해서, 정권교체를 위해서 필요한 활동을 하는 것이 좋지. 만약 파벌 행동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 이걸 말씀한 거예요.

◇ 신율 : 그런데 옳지 않은 행동을 했을 경우에 제가 말씀드린 건, "옳지 않다"라고 말씀하신 그 쪽이 된다면..

◆ 박지원 : 모르잖아요.

◇ 신율 : 그건 모르긴 모르지만.

◆ 박지원 : 모르는데. 만약에 그렇게 된다고 하면. 저 같은 사람은 "옳지 않다. 그래서는 안 된다." 하고 그런 얘기를 박지원이 아니면 누가 하겠어요? 저는 그런 얘기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신율 : 당연히 그러신데. 그런데 일각에서는 '초일회'가 10월에 있을지 모르는 이재명 대표 관련 사법 리스크 두 건. 1심 판결과 이 분들의 움직임을 연결시키는 움직임도 있거든요? 그건 어떻게 보세요?

◆ 박지원 : 그거야, 정치권에서 3세들이 그런 말씀을 하겠죠. 그 분들도 그러한 얘기는 하지 않을 거예요. 우리 당 대표가 검찰에 집중 포화를 받아가지고 지금 앞두고 있는데. "저는 무죄가 된다" 하는 것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내용은 아닐 겁니다.

◇ 신율 : 그런 것은 아닐 것이다. 알겠습니다. 여야 대표 회담은 열릴까요?

◆ 박지원 : 열리죠. 지금 한동훈 대표가 이번 의료대란을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2026년 또 의대 신입생은 보류하자 하는 의견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더니, 대통령이 거부했잖아요? 마찬가지로 한동훈 대표가 대표

◇ 신율 : 거부. 지금 또 얘기가 달라지더라고요. 어제까지 거부하고 나왔거든요? 오늘은 뭐, "거부는 아니다"라고 지금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 박지원 : 글쎄요. 그건 대통령의 언어를 수용하는 거죠.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제가 오늘 법사위에서도 보건복지부 장관한테 설명했어요. "지금 우리가 추석을 앞두고, 응급실이 전혀 가동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우리 대한민국 전체가 응급실이다.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이며, 내년도에 사상 최초로 의사가, 전공의가, 전문의가. 특히 군의관도 배출되지 않는 원년이 된다고 하면, 이 책임을 누가 질 거냐? 왜 윤석열 대통령이 의대 증원 문제에 대해서 반대하는 사람 없는데, 딱 2천 명으로 정해가지고 해라. 이게 무슨 루이 14세냐? 짐이 국가냐? 이건 아니지 않느냐? 그래서 일본에서도 그러한 얘기를 하는데. 막무가내면 되겠느냐?" 보건복지부 장관이 "응급실도 문제없고. 추석 전면 대비되어있고. 의사 정원는 그대로 하겠다"고 그래서. 장관은 오래 하시겠더라고요.

◇ 신율 : 하하. 근데요. 어쨌든 그래서 그런 문제들도 있기 때문에 여야 대표회담은 성사가 될 수밖에 없다?

◆ 박지원 : 저는 성사가 돼야만 되고. 한동훈 대표가 국민 편에 서서 민심을 가지고 왔기 때문에. 윤심에 이겨서 63%으로, 지지로 당대표가 됐잖아요.그런데 채 상병 특검만 해도 자기가 얘기해놓고 자꾸 흔들려요. 제3자 고발 문제. 민주당에서 듣고, 들어주겠다고 하니까, 이제 또 말을 바꿔요. 그렇기 때문에 한동 대표 취임 한 달 평가를 하는데 모든 언론이 국민들이 상당히 인색하게 안 된다는 식으로 평가를 하잖아요. 저는 한동훈 대표가 말씀대로 국민 편에서 민심과 함께 정진해야 된다. 그렇지 않으면 설익었어요. 익지 않은 감 같아요. 땡감으로 떨어질 수 있다. 낙과가 된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신율 : 알겠습니다. 그러면 지금 만일 여야 대표회담이 이루어진다라고 가정을 하면, 거기에서 의정 갈등 문제뿐만이 아니라 논의할 거는 많은데. 그 중에서 가장 집중해야 될 문제는 뭐라고 보십니까?

◆ 박지원 : 저는 아무래도 채 상병 특검을 합의해야 된다. 그리고 지금 현재 국회가 민생법안에 대해서 지금 활발하게 진행해서 이번 국회에서도 몇 건이 통했잖아요? 그러니까 이런 문제를 합의해서. 즉, 윤석열 대통령이 협치를 포기하고, 해결하고 풀어가는 정치를 하지 않고. 꼬이게 하고, 싸우게 하는 정치를 하고 있는데. 두 대표만이라도 만나서 협치의 길을 만들어내면, 저는 윤석열 대통령을 정치 시장에서 격리시킬 수 있다. 그렇게 봐요. 그렇기 때문에 두 대표가 진짜 잘해야 돼요. 그런데 무슨 한동훈 대표가 생중계하자? 그럴려면 처음부터 TV 토론을 예고했어야죠. 아니 이게 무슨 뭐, 월드컵 4강전입니까? 고시엔. 우리 교토 국제고교 결승 야구대회입니까? 이 세계에서 회담을 생중계하자는 것은 나 처음 들었어요.

◇ 신율 : 지금 의원님께서 대통령을 정치로부터 격리시킬 수 있다. 이런 표현을 하셨는데. 그

◆ 박지원 : 정리가 안 되면 나라가 어려워요. 지금 보세요. 역사관. 김문수 노동부 장관 어제 하시는 말씀 보세요. 이진숙 방통위원장,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이런 게 총체적으로 문제 되잖아요? 그러나 사법부에서는 인용해버려서 방통위 두 사람 체제는 안 된다 하는 것으로 나오잖아요?

◇ 신율 : 예.

◆ 박지원 : 그래서 저는 윤석열 대통령이 변해야 됩니다. 그래서 저는 여야 영수회담도 하고, 소통을 해서 나라를 잘 이끄셔야지. 이게 문제가 많잖아요?

◇ 신율 : 알겠습니다. 예. 시간이 다 돼가지고.

◆ 박지원 : 그리고 우리 민주당에서도 지금 뭐, 김경수 지사

◇ 신율 : 간단하게요

◆ 박지원 : 김경수 지사, 김동연 지사. 어제 저녁에 저하고 식사를 같이 했는데. 김 전 경남지사도 대구에 꿈을 두고 움직이겠다 이런 말씀을 하셔서. 1, 2, 3김이 움직이면 재밌을 것 같아요.

◇ 신율 : 알겠습니다. 예.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죠. 고맙습니다.

◆ 박지원 : 예. 감사합니다.

◇ 신율 :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었습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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