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우럭 13만 마리 폐사..양식장 피해 110억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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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폭염에 전남에서 우럭 13만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피해가 불어나고 있습니다.
전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전남 여수시 3개 양식장에서 우럭 13만 1천여 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강진군과 해남군에서는 닭과 오리가 각각 847마리, 700마리가 폐사했고, 함평군 등에서는 돼지 65마리가 더위를 이기지 못하고 쓰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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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폭염에 전남에서 우럭 13만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피해가 불어나고 있습니다.
전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전남 여수시 3개 양식장에서 우럭 13만 1천여 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올여름 도내 누적 수산 피해는 82개 어가 405만 2천 마리로, 재산 피해 추정액만 110억 6,700만 원에 달합니다.
강진군과 해남군에서는 닭과 오리가 각각 847마리, 700마리가 폐사했고, 함평군 등에서는 돼지 65마리가 더위를 이기지 못하고 쓰러졌습니다.
누적 축산피해는 135개 축사에서 19만 8천 마리로 31억 5,1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온열질환자도 전날 기준 광주 누적 59명, 전남 누적 351명으로 늘었습니다.
폭염특보가 이어진 광주·전남에서는 최고 36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이날 낮 최고 체감온도는 전남 완도군 36.4도, 영암군 학산면 36도, 해남군 땅끝 지점 35.5도, 순천시 35.2도, 신안군 35.1도, 광주 풍암동 33.9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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