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 보기 싫어서’ 신민아-김영대, 드레스 피팅 동행!···가짜 결혼식 준비 돌입!?
김영대가 가짜 신랑이 되어 달라는 신민아의 제안을 수락했을까.
27일 방송되는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극본 김혜영 / 연출 김정식/ 기획 CJ ENM STUDIOS / 제작 본팩토리) 2회에서는 손해영(신민아 분)이 상상치 못한 김지욱(김영대 분)의 실체에 큰 충격을 받는다.
앞선 방송에서 인생도, 사랑도 매사 계산적인 해영은 전 남자친구였던 안우재(고욱 분)의 양다리에 참지 않고 직진으로 들이받아 대리 만족을 선사했다. 또한 해영은 사내 공모 소식을 접한 뒤 초고속 승진을 꿈꿨지만, 기혼한 여자만 뽑는다는 회사의 소문에 좌절했고 유독 자신에게 으르렁대는 편의점 알바생 지욱에게 신랑을 해달라고 프러포즈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1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수도권 기준 평균 4.1%, 최고 5% 시청률을 기록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유료플랫폼 수도권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공개된 스틸에는 결혼식 준비에 돌입한 것인지, 해영과 지욱이 샵에 동행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편의점 알바생’ 지욱은 단기 신랑이 되어달라는 ‘손님’ 해영의 터무니없는 프러포즈를 진지하게 받아들였을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화려한 장신구, 와인색 장갑, 분홍색 계열의 웨딩드레스로 부조화 3콤보를 달성한 해영의 모습 또한 시선을 강탈한다. 해영의 자태에 적잖게 당황한 지욱은 그녀를 멍하니 바라보고 있다.
또 다른 스틸에는 옷을 고르고 있는 지욱과 무언가를 목격해 입을 틀어막는 해영의 모습이 담겼다. 깜짝 놀란 해영의 얼굴에서 심상치 않은 사건이 일어났음을 암시해 보는 이들의 심장 박동수를 높인다. 여기에 두 사람 앞으로 반갑지 않은 손님들이 등판한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해영과 지욱 사이를 방해한 불청객은 과연 누구였을지, 예측불허한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는 tvN에서 방송되며 TVING에서도 동시에 VOD로 서비스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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