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풀 꺾였지만 여전한 '낮 더위'…동쪽 지역 잦은 비

2024. 8. 27. 20:5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름의 끝자락에 접어들어서야 겨우 폭염 절정기가 지났습니다. 오늘 서울의 최고기온은 30.3도로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5도 정도 낮았고요. 열대야도 주춤했는데요. 오늘 밤은 어젯밤보다 더 선선하겠습니다.

그래도 낮에는 여전히 덥기는 덥습니다. 지금도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지속되고 있고요. 한낮엔 볕도 뜨겁겠습니다.

당분간 동풍의 영향으로 동쪽 지역과 제주를 중심으로 비가 자주 내리겠는데요. 특히, 영남 해안과 제주도에는 모레까지 80mm가량 예상되고요. 내일은 호남 지역에도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 해안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너울성 파도도 밀려오겠습니다.

밤사이 부산과 창원 등 해안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겠고요.

한낮엔 서울과 대구 32도, 대전은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낮 더위도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