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 돈이냐 최웅이냐.. 2천억 자산가 앞에서 갈등 [스캔들] [별별TV]

이예지 기자 2024. 8. 27.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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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한채영이 투자금과 최웅 사이에서 갈등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스캔들'에서는 회사가 위기에 빠지자 정우진(최웅 분)을 두고 갈등하는 문정인(한채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투자금으로 고민하는 문정인에게 투자자는 "내가 투자하겠다. 아니면 빌려주겠다. 개인적으로 조용하고 은밀하게 정우진과 만나게 해준다면"이라고 제안했다.

이에 고민하던 문정인은 "2천억을 유산받았다? 그래 한 번만 더 하자, 정우진"이라며 이선애에게 전화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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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예지 기자]
/사진='스캔들' 화면 캡처
'스캔들' 한채영이 투자금과 최웅 사이에서 갈등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스캔들'에서는 회사가 위기에 빠지자 정우진(최웅 분)을 두고 갈등하는 문정인(한채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문정인은 서 회장으로부터 투자회수금을 보내달라는 연락을 받았다. 제작 중인 드라마가 무산될 위기에 놓인 문정인은 사방으로 투자자를 찾아다니기에 바빴다. 그러던 중 이선애(이시은 분)의 초대로 지인 모임에 참석하게 됐고, 그 자리에서 재력가 투자자를 만났다.
/사진='스캔들' 화면 캡처
투자금으로 고민하는 문정인에게 투자자는 "내가 투자하겠다. 아니면 빌려주겠다. 개인적으로 조용하고 은밀하게 정우진과 만나게 해준다면"이라고 제안했다.

이선애는 문정인에게 "그건 안 된다. 그 투자자가 남자 연예인 킬러라는 건 다 안다. 젊고 유명한 남자 연예인이라면 돈 아끼지 않고 투자한다. 그 여사가 현금을 많이 가지고 있긴 하다. 얼마 전 외국인 남편이 죽으면서 2천억 유산을 받았다는 소문이 있다"라고 귀띔했다.

이에 고민하던 문정인은 "2천억을 유산받았다? 그래 한 번만 더 하자, 정우진"이라며 이선애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이내 '안 된다. 아무리 내가 돈에 쪼들려도 정우진을 또다시 인간 PPL로 팔 수는 없다. 이건 아니다'라고 되뇌며 전화를 끊었다.

이예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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