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여! 또 다쳤습니다' 스트라이커 고픈 아스널, 제수스 부상에 속만 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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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한 중앙 공격수(스트라이커) 없어 머리 아픈 아스널에 또 재앙이 닥쳤다.
영국 대중지 '미러'는 27일(한국시간) '아스널의 스트라이커 가브리엘 제수스가 울버햄턴과의 개막전에서 사타구니 부상을 당했다. 애스턴 빌라와 2라운드에 없었던 이유다'라고 전했다.
그렇지 않아도 존재감 없는 스트라이커라 비판받았던 제수스다.
2027년 6월까지 아스널과 계약한 제수스는 이적설에 휘말려 있지만, 딱히 찾는 구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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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마땅한 중앙 공격수(스트라이커) 없어 머리 아픈 아스널에 또 재앙이 닥쳤다.
영국 대중지 '미러'는 27일(한국시간) '아스널의 스트라이커 가브리엘 제수스가 울버햄턴과의 개막전에서 사타구니 부상을 당했다. 애스턴 빌라와 2라운드에 없었던 이유다'라고 전했다.
제수스는 울버햄턴전 후반 40분 데클란 라이스와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비신사적인 행위로 경고 한 장을 받은 것이 전부다. 이후 빌라전을 앞둔 훈련에서 사타구니 부상을 당한 것이 확인됐다.
그렇지 않아도 존재감 없는 스트라이커라 비판받았던 제수스다. 지난 시즌 리그 27경기 4골 5도움이 전부다. 2022년 여름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아스널로 이적한 뒤 리그 26경기 11골 6도움을 해줬지만, 영양가가 아쉬웠다는 평가다.
결국, 지난 시즌 스트라이커는 카이 하베르츠가 나섰다. 사실상의 제로톱이었지만,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전술적 역량으로 극복하며 1위를 달리다 막판 맨체스터 시티에 두 시즌 연속 역전 우승을 내주는 아픔과 마주했다.
2027년 6월까지 아스널과 계약한 제수스는 이적설에 휘말려 있지만, 딱히 찾는 구단이 없다. 오히려 에디 은케티아가 먼저 아스널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제수스의 부상으로 노팅엄 포레스트행 가능성이 잔존했던 은케티아는 잔류로 반향이 틀어졌다고 한다.
제수스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을 기점으로 운이 나쁜 사나이로 취급받고 있다. 무릎 부상으로 이탈, 재활하고 뛰고 다시 부상 당하기를 반복했다. 칼을 대야 한다는 지적을 피하고 버티다가 수술하는 악순환의 연속이었다. 허벅지 뒷근육(햄스트링) 부상 등 여러 답답함이 이어졌다.
브라질 출신의 스트라이커라는 후광은 제수스의 몸값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 요인으로 작용, 6,000만 파운드(약 1,057억 원) 수준을 유지 중이다. 결정력은 있으나 꾸준함은 없고 '유리 몸' 취급을 받고 있어도 정상 컨디션을 유지하면 뭔가 해주리라는 기대감이 있다는 것도 사실이다.
고민을 거듭 중인 아스널은 빅터 오시멘(나폴리) 영입전에 참전을 할 것 같다가 뒤로 빠지기를 반복하는 등 어지러움의 연속을 이어가고 있다. 여러 답답한 상황이 반복 중인 것이다. 조슈아 지르크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했고 아직 남은 스트라이커 중에서는 지난해 여름에도 관심 가졌던 빅토르 교케레스(스포르팅CP)가 있다.
새로운 피가 수혈되지 않는 이상 하베르츠 제로톱에 부카요 사카, 레안드로 트로사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등 2선 자원들의 움직임으로 버텨야 하는 아스널이다.
아르테타 감독은 "정밀 검사가 필요한 것 같다. 심각한 부상인지 판단하기 위해 자기공명영상촬영(MRI)으로 검사했다. 회복에 얼마나 걸릴 것인지 모른다"라며 답답함을 숨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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