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몽골 다르항울아이막, 체육·교육 등 우호교류 협약

김경훈 기자 2024. 8. 27.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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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27일(현지 시각) 몽골 다르항울아이막을 방문해 국제 교류를 위한 우호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다르항울아이막도청에서 박희조 동구청장,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 순두이자브 나산바트 다르항울아이막의회 의장, 톡토사이칸 톨가 다르항솜장이 참석했으며, 양 도시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우호 관계 강화, 체육‧교육‧문화‧행정을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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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27일(현지시간) 몽골 다르항울아이막을 방문해 국제 교류를 위한 우호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대전 동구 제공)/뉴스1. ⓒ News1 김경훈 기자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27일(현지 시각) 몽골 다르항울아이막을 방문해 국제 교류를 위한 우호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동구와 몽골 다르항울아이막은 지난 2022년 다르항울 유도연맹의 두 차례에 걸친 동구 방문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상호 친선 교류 추진을 위한 다르항울아이막 지사와 의장의 공식 초청에 따라 이뤄졌다.

협약식에는 다르항울아이막도청에서 박희조 동구청장,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 순두이자브 나산바트 다르항울아이막의회 의장, 톡토사이칸 톨가 다르항솜장이 참석했으며, 양 도시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우호 관계 강화, 체육‧교육‧문화‧행정을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다르항울아이막은 몽골 제2의 도시로 유도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내 10개의 대학 인프라를 보유하는 등 타 도시와 비교해 교육 분야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도시가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글로벌 우호 도시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이제 첫발을 내디딘 만큼, 앞으로 더 활발한 교류 활동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공동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박희조 구청장을 포함한 동구 출장단은 지난 26일 몽골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다르항울아이막 지역구 국회의원과 지역 단위 국제 교류 계획을 논의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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