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 이규한은 '빛삭' 유정은 그대로…상반된 SNS 온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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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브브걸 출신 유정과 배우 이규한이 결별한 가운데, 두 사람의 상반된 SNS 상태가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 26일 유정과 이규한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결별 이후 이규한은 자신의 SNS에 차기작인 '지옥에서 온 판사' 대본 사진만 남겨뒀다.
반면 유정은 지난해 9월 전 연인 이규한과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그대로 남겨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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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브브걸 출신 유정과 배우 이규한이 결별한 가운데, 두 사람의 상반된 SNS 상태가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 26일 유정과 이규한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초 KBS2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에 함께 출연한 이후 같은 해 7월 열애설이 제기됐고, 두 달 만인 지난해 9월 열애 사실을 인정, 11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공개 커플이 됐다.
하지만 두 사람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하며 다시 동료 사이로 돌아갔다.
결별 이후 이규한은 자신의 SNS에 차기작인 '지옥에서 온 판사' 대본 사진만 남겨뒀다. 전 연인 유정과의 '럽스타그램' 흔적은 모두 사라졌다. 반면 유정은 지난해 9월 전 연인 이규한과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그대로 남겨뒀다.
한편 유정은 지난 2016년 그룹 브레이브걸스로 데뷔했다.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는 브브걸로 활동했다. 지난 4월 브브걸 탈퇴 후 7월 알앤디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솔로 활동을 준비 중이다.
이규한은 지난해 ENA 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를 마쳤다. 올 하반기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 출연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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