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치킨 대전’ 불붙은 유통·식품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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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기조 장기화 속 인기몰이
-홈플러스·이마트 '1팩 6000원대'
-갓 튀긴 듯 바삭하고 손쉬운 조리
-여러 맛 냉동치킨 간편식도 불티 유통·식품업계가 '가성비 치킨 대전'에 한창이다.
치킨 프랜차이즈의 가격 인상으로 배달비 포함 '치킨 3만 원 시대'가 도래하면서, 가성비 치킨을 찾는 소비 수요를 겨냥했다.
대표주자는 1팩 6990원에 판매하는 홈플러스 '당당치킨'이다.
바통은 이마트가 이어받아, 최근 1팩 6480원의 '어메이징 완벽치킨'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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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기조 장기화 속 인기몰이 -홈플러스·이마트 ‘1팩 6000원대’ -갓 튀긴 듯 바삭하고 손쉬운 조리 -여러 맛 냉동치킨 간편식도 불티 유통·식품업계가 ‘가성비 치킨 대전’에 한창이다. 치킨 프랜차이즈의 가격 인상으로 배달비 포함 ‘치킨 3만 원 시대’가 도래하면서, 가성비 치킨을 찾는 소비 수요를 겨냥했다.
●대형마트 치킨, 6000원 시대
계육은 국내산 8호닭을 사용했으며, 피코크 비밀연구소가 만든 비법 파우더(쌀가루+15종의 향신료)를 사용해 바삭한 식감과 풍미를 살렸다. 에어프라이어 190도에 5분간 익히면 바삭함이 살아나도록 레시피를 연구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장바구니 물가 안정 취지에 맞춰 연중 내내 운영한다. 이를 위해 7개월간의 사전기획과 원료 대량 매입으로 원가를 절감했고, 12월까지 사용할 닭 원료육도 100만 팩 분량 이상을 확보했다.
신중호 이마트 치킨류 바이어는 “치킨 가격이 높아지는 요즘, 맛과 가격을 모두 잡은 ‘어메이징 완벽치킨’으로 고객의 지갑과 입을 즐겁게 해줄 것”이라며 “향후 고품질 먹거리를 선보여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고, 맛으로도 외식을 뛰어넘도록 방법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식품업계, 냉동 치킨 간편식 ‘인기’ 식품업계의 냉동 치킨 간편식(HMR)도 인기다. 과거 눅눅한 식감과 까다로운 조리법으로 외면 받았지만, 최근 소스와 튀김옷 등 제조 기술 개선으로 분위기가 바뀌었다. 여기에 에어프라이어 등 조리 기구의 대중화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CJ제일제당이 지난해 4월 출시한 ‘고메 소바바치킨(소스 바른 바삭한 치킨)’의 성공이 기폭제가 됐다. ‘소스코팅’ 기술을 적용해 치킨이 눅눅해지지 않고 갓 튀긴 듯한 바삭함이 유지되는 게 핵심이다. 출시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540억 원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얻자, 1탄 소이허니맛에 이어 2탄 양념맛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 밖에도 오뚜기는 바삭함과 알싸한 풍미를 내세운 ‘오즈키친 갈릭마요 치킨’을, 하림은 현미와 누룽지 가루를 입혀 만든 ‘누룽치 치킨’을, 대상은 ‘순살바삭 허니간장치킨’과 ‘순살바삭 버터갈릭치킨’을 내놓았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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