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오늘~모레 밤 가끔 비…돌풍·천둥·번개 ‘주의’

KBS 지역국 2024. 8. 27.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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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 오늘은 흐린 날씨 속에 대구, 경북 많은 지역에 소나기가 지나고,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동풍으로 인한 비가 내렸습니다.

내일도 곳곳으로 비와 소나기 소식이 이어지겠고요,

우산을 꼭 챙겨 나오셔야겠습니다.

오늘 늦은 저녁까지 대구와 경북 내륙에는 5~60mm의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소나기의 특성상 좁은 지역에 강하게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오늘부터 모레까지는 동풍이 불어 들면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주로 오늘은 경북 동해안과 울릉도·독도를 중심으로 비가 오다, 내일부터는 대구와 경북 남부내륙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까지 예상 강수량은 대구와 경북 남부내륙에 5~60mm, 경북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에는 20~80mm가 되겠습니다.

오늘부터 모레 사이에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내일 강원 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겠고요,

수도권과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만 많겠습니다.

다음은 대구, 경북의 지역별 내일 기온입니다.

이제 아침 저녁으로는 기온이 살짝 낮아졌는데요,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23도, 안동 21도로 시작하겠고요,

영주와 봉화는 20도로 출발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8도~33도 안팎으로 여전히 무덥겠습니다.

대구와 안동이 32도, 김천과 성주, 구미는 33도, 포항과 영덕은 30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전 해상에서 1~2.5m로 일겠고요,

당분간 해상에도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금요일까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 소식이 잦겠고요,

당분간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지며 덥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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