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시장 4지구 재건축 표류 조짐
이지은 2024. 8. 27. 20:31
[KBS 대구]2016년 큰불이 난 뒤 8년째 방치된 서문시장 4지구 재건축 사업이 또다시 표류 위기에 놓였습니다.
서문시장 4지구 시장정비사업조합은 지난 5월 재건축 사업 시공사를 선정했지만 해당 업체가 소방·토목 면허가 없는 점과 계약과 공사 내용이 다른 점 등을 들어 가계약 체결을 보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공사 진행에는 문제가 없다며 추석 이후 총회를 거쳐 추진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일부 상인과 조합원들은 사업 지연 우려에 비대위 구성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지은 기자 (easy@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10살 아동에 ‘결혼서약·뽀뽀사진’ 요구…2심 “성착취 대화” 인정
- [단독] 직접 가본 캄보디아 ‘리딩방 사기’ 본부…최초 공개
- 지인 대상 딥페이크 성범죄 ‘긴급 스쿨벨’…텔레그램 채널 내사
- ‘도둑질’이라며 나토 압박하는 트럼프…한국 방위비는 어떻게 되고 있나?
- “차가 전복될만한 강풍”…‘관통태풍’ 접근한 일본상황 [이런뉴스]
- 피부과 가짜 의사 논란 확산…돌연 문닫아 수백명 ‘발동동’ [지금뉴스]
- ‘MZ 세대’는 왜 전화 받는 것을 꺼릴까? [뉴스의 2면]
- “상어가 내 다리를 물어뜯었다”…1년 만에 패럴림픽 선수된 예일대 학생 [현장영상]
- [2025예산안] 육아휴직, 언제 써야 늘어난 급여 받을까?
- 페루 경찰이 급습한 금은방…대한민국 여권이 왜 여기에? [현장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