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내일 맑고 무더위 계속…체감온도 33도 안팎

KBS 지역국 2024. 8. 2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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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극심한 폭염은 누그러졌지만 습도가 높아서 후텁지근합니다.

우리 지역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당분간 한낮 체감 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예년 이맘때 보다 덥겠습니다.

더위 속에 오늘 곳곳에선 소나기가 내리기도 했는데요.

저녁까지 산발적으로 소나기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구름만 가끔 지나겠고요.

충남 서해안과 고지대에서는 순간풍속 초속 15미터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대전이 22도, 세종 21도로 열대야는 쉬어가겠고요.

한낮 기온 대전과 공주, 논산 33도로 오늘보다 3에서 5도 가량 높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 천안 20도, 서산 22도에서 출발하고요.

한낮에 당진과 아산이 33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기온 청양이 21도, 낮 기온은 보령이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1.5미터까지 일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가운데, 예년 기온을 웃도는 늦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길게 이어지는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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