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올림픽코리아 신임 회장에 정양석 전 국회의원

성진혁 기자 2024. 8. 2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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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양석 전 국회의원(앞줄 왼쪽에서 네 번쨰)이 27일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제5대 회장으로 뽑힌 뒤 이 단체 명예회장인 나경원 국회의원(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정양석(66) 전 국회의원이 국내 발달장애인의 스포츠·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 ‘스페셜올림픽코리아’의 제5대 회장으로 뽑혔다.

정 전 의원은 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회장 선거에서 참가 대의원 과반수의 지지를 받았다. 다음달 문화체육관광부 승인이 나면 공식 임기 4년을 시작한다.

제18대·20대 국회의원, 국민의힘 사무총장 등을 역임한 정 신임 회장은 발달장애인 체육·문화 진흥 관련 정부 지원 강화, 시·도지부 종목별 위원회 지원,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일자리 지원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발달장애인 선수 및 아티스트가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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