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밥',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로 위기? '월드 게이' 서인국 대활약 예고

정에스더 기자 2024. 8. 2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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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밥'이 3회차를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서인국의 대활약이 예고됐다.

27일 방송하는 SBS 화요 예능 '정글밥' 3회에서는 기상 악화로 위기를 맞는 출연진들 사이에서 종횡무진 대활약을 펼치는 서인국의 모습이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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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10시 20분 방송

(MHN스포츠 정에스더 기자) '정글밥'이 3회차를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서인국의 대활약이 예고됐다.

27일 방송하는 SBS 화요 예능 '정글밥' 3회에서는 기상 악화로 위기를 맞는 출연진들 사이에서 종횡무진 대활약을 펼치는 서인국의 모습이 예고됐다.

하루 일과를 시작하기 앞서 카메라 앞에서 미모를 점검하던 서인국은 이승윤의 팔뚝에 남다른 '터치'로 선크림을 발라주는가 하면, 현지 아이들의 마음을 윙크로 사로잡는데 성공하는 등 아침부터 정글을 홀리는 '월드 게이'의 매력을 제대로 뽐내며 '서인국의 날'이 될 것을 예고했다. 

이날 서인국은 유이와 함께 '식재료 구하기 설욕전'에 나선다. 남태평양 최고 별미로 뽑히는 '크레이피시'를 잡으러 바다로 나간 서인국은 "오늘은 무조건 잡는다"라며 호언장담하기도. 하지만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로 인해 또다시 철수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인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바닷속을 누비던 서인국은 마침내 '크레이피시'를 잡으며 '울산 돌고래'임을 증명하는데 성공한다. 악화된 다이빙 조건에 작살 낚시로 종목을 바꾼 유이 역시 '패럿피시'를 잡아 현장에 환호성이 끊이지 않았다.

풍성한 수확으로 기쁘게 식사 시간을 맞이한 것도 잠시, 멤버들은 요리에 가장 중요한 '불' 때문에 위기에 처한다. 기상 악화로 인해 불이 꺼진 것은 물론, 장작들이 모두 물에 젖어 버린 것. 하지만 놀라운 기지로 불을 살려낸 서인국의 활약에 모두가 감탄을 금치 못한다. 13년 차 자연인 이승윤도 "인국이가 불을 되게 잘 피운다. 앞으로 불 담당은 인국이"라며 서인국을 '울산 불고래'로 인정했다는 후문이다.

동생들이 잡아온 '크레이피시'와 '패럿피시'를 가지고 요리를 하게 된 류수영은 "맛없으면 큰일 날 것 같다"라며 처음 보는 현지 식재료에 당황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고민도 잠시, 완벽한 요리를 선보이며 'K -집밥 마스터'의 면모를 보여준다.

한편, SBS '정글밥'은 27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한다.

 

사진=SBS '정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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