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부산, 폭염주의보…최고 체감 온도 33도↑
KBS 지역국 2024. 8. 27. 20:16
[KBS 부산]극심한 폭염은 지나갔지만, 여전히 습도 높은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모레까지 산발적인 비가 내리겠고요.
20에서 최대 80mm 안팎의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습니다.
내일 오전부턴 바람도 더욱 강해집니다.
순간적으로 초속 15미터 안팎의 강풍이 몰아칠 수 있겠습니다.
부산을 포함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고요.
부산은 폭염경보에서 한단계 내려간 폭염주의보로 변경됐습니다.
극심한 무더위는 한풀꺾였지만, 그래도 최고 체감기온은 33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태풍 '산산'이 일본을 통과하는 동안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열대야가 주춤하겠습니다.
이후엔 다시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9월 초까지는 예년기온을 웃도는 늦더위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현재 기온 부산 25도, 양산 26도로 지난 밤에도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부산 32도, 양산 34도까지 오르겠고요.
남해동부 먼바다에선 태풍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결은 최고 5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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