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국가대표 김우진·임시현 각각 포상금 8억

기자 2024. 8. 2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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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대한양궁협회, 만찬서 수여

파리 올림픽에서 양궁 3관왕을 차지한 양궁 국가대표 김우진과 임시현이 각각 8억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현대차그룹과 대한양궁협회는 27일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2024 파리 올림픽’ 환영만찬을 열고 선수들을 포상했다. 두 선수 외 다른 국가대표 선수들도 메달 획득에 따라 5억원에서 3억3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이날 만찬에는 선수들과 양궁협회장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정의선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가 쌓아온 자랑스러운 전통을 지키고 계승해간다면 한국 양궁의 위대한 역사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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