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13년 서울 근무' 가봉대사 접견…"노고에 사의"

노민호 기자 2024. 8. 2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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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이달 말 이임하는 카를로스 빅토르 분구 주한가봉대사를 접견하고 그간의 노고에 사의를 표했다고 외교부가 27일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분구 대사가 지난 13년간 주한대사로 임무를 수행하면서 양국 간 관계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분구 대사는 한국 정부가 자신의 임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준 것에 대해 깊은 사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양국 관계 발전에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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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부 장관, 카를로스 빅토르 분구 주한가봉대사.(외교부 제공)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이달 말 이임하는 카를로스 빅토르 분구 주한가봉대사를 접견하고 그간의 노고에 사의를 표했다고 외교부가 27일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분구 대사가 지난 13년간 주한대사로 임무를 수행하면서 양국 간 관계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조 장관은 분구 대사가 주한아프리카외교단장으로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 과정에 기여하는 등 정상회의 성공을 위해 노력해 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분구 대사는 한국 정부가 자신의 임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준 것에 대해 깊은 사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양국 관계 발전에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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