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김영록 전남지사 “쌀값 폭락 대책 마련해야” 외
[KBS 광주]김영록 전남지사가 쌀값 폭락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27일) 열린 실국 정책회의에서 "전남에만 재고 쌀이 9만 7천 톤이나 되는데, 정부가 재고 쌀 5만 톤을 추가 매입해서 해결이 되겠느냐"며 "쌀 생산량 예측 등 정부 정책이 잘못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지사는 또, "여름철이면 양식장 폐사가 되풀이되고 있다"며 "품종 개발 등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남 해수욕장 방문객 63만 명…인명사고 없어
올 여름 전남 해수욕장 방문객이 63만 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남도는 지난 25일까지 집계한 전남 해수욕장 이용객이 63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4%가량 늘어났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시군별로는 완도가 22만 명으로 35.6%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여수 19만 명, 고흥 5만 명 등이었습니다.
전남도는 힐링이나 야외활동을 즐기려는 이용객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분산에너지 시대’ 해상풍력 포럼 목포서 개최
분산에너지 시대를 맞아 해상 풍력이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정책 포럼이 전라남도와 신안군 등의 주관으로 목포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포럼에서 한국에너지공단 김형중 실장은 분산 에너지법이 시행돼 전력 생산량이 높은 지역에 산업을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최정철 목포대 교수는 삼성과 LG 등 대기업이 해외 공장에서는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면서도 국내 공장에서는 그렇지 못하고 있다며,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완도군·신안군·고흥군, 농산어촌개발 공모 선정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2025년 농산어촌개발 사업에 완도군과 신안군·고흥군이 선정됐습니다.
전라남도는 해수부가 어촌지역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행복한 삶터 조성 등 2개 유형을 공모한 결과 완도군 등 3개 군이 선정돼 14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수부가 올해 처음 시범 사업으로 추진한 어촌 빈집재생 공모사업에 완도군이 선정돼 2억 5천만 원을 확보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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