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검찰, 국내 최대 웹소설 불법 공유사이트 운영자 검거

변차연 기자>

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

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국내 최대 웹툰·웹소설 불법 유통 사이트 '아지툰'의 운영자가 구속됐습니다.

아지툰의 불법 유통량은 국내 웹소설 250만여 건, 웹툰 74만여 건에 달했는데요.

저작권 침해 금액이 상당한 데다, 도박·성매매 등 불법 광고로 벌어들인 범죄수익도 6개월간 1억 2천만 원, 월 평균 2천만 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지툰 운영자는 VPN을 이용하고 제3의 범죄장소를 임차하는 등 추적 단서를 남기지 않으려 했지만, 문체부와 대전지검의 수사 협력을 통해 검거할 수 있었습니다.

문체부는 아지툰의 범죄수익 환수는 물론, 저작권 침해 재범행위에 대해서도 엄정 조치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범부처 협력·국제공조 수사를 강화해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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