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당신의 건강과 미래를 지키는 첫걸음
2024. 8. 27. 20:00
변차연 기자>
최근 전자담배 사용률이 증가하면서 전체 담배제품의 사용률도 덩달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이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성인의 담배제품 사용률은 22.2%로 5년 전보다 0.6%p 증가했는데요.
궐련형 일반담배의 흡연율은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전자담배 사용률이 5년 전 대비 3%p나 증가했습니다.
또 성별로 구분해서 살펴보면, 남자의 담배 사용률은 5년 전보다 소폭 감소해 39.9%였고, 여자의 담배 사용률은 4.9%에 불과했으나 20대를 중심으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시·도별 담배 사용률은 충북에서 가장 높게, 세종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는데요.
질병청은, 전자담배는 금연보조 제품이 아니고 일반담배만큼 건강위험이 크다며, 금연을 위해서는 각 지역 보건소 '금연 클리닉'을 활용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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