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ICT 접목 미래목장’ 설립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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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기업·대학과 손잡고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동물복지를 한층 강화한 미래목장 설립에 나섰다.
27일 전북도에 따르면 김관영 도지사는 ㈜풀무원 이효율 총괄CEO(최고경영자),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재영 단장, ㈜라트바이오 장구 대표이사와 동물복지 미래목장 설립과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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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복지 강화… 2026년 완공
전북도가 기업·대학과 손잡고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동물복지를 한층 강화한 미래목장 설립에 나섰다.
27일 전북도에 따르면 김관영 도지사는 ㈜풀무원 이효율 총괄CEO(최고경영자),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재영 단장, ㈜라트바이오 장구 대표이사와 동물복지 미래목장 설립과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ICT 기반 동물복지 미래 목장 표준모델 구축과 스마트 낙농 기술교육과 경영실습장 운영, 축산환경 대응 및 그린바이오 관련 기술 등에 관한 공동연구, 동물복지 원유를 이용한 프리미엄 유가공품 개발·상품화 등이 담겼다.
도는 진안군 성수면 소재 전북축산연구소 축사를 리모델링해 미래목장 설립과 낙농 기술교육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2026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한 동물복지 미래목장은 동물복지 실현이 최우선 목표다. 소들이 자유롭게 이동하고 자연스럽게 행동하도록 충분한 운동장 면적을 확보해 스트레스를 최소화한다.
김 지사는 “동물복지와 첨단기술이 결합된 미래목장 모델을 제시해 혁신적인 낙농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축산 기반 조성으로 지역 축산업 경쟁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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