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욱, 금메달 획득 후 “대전 시장님께 직통으로 연락 와… 체육관 만듭시다” (살롱드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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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이 메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도연씨 금메달 쑥쓰럽숨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후 오상욱은 경기가 끝나자마자 대전 시장님에게 오상욱 체육관이 생긴다는 답장을 받았다고 말했다.
펜싱 선수 최초로 체육관이 생긴 것이냐는 장도연의 물음에 오상욱은 "최초다", "대전 사람들은 펜싱 잘하냐는 이야기를 할 수 있으니까 그게 너무 좋다"라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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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이 메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도연씨 금메달 쑥쓰럽숨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장도연은 파리 올림픽 이후 300통 이상의 축하 메시지를 받았다는 오상욱에게 사실 여부를 물었다. 오상욱은 그렇다고 답했고, 장도연은 다시 의외의 인물에게 받은 연락이 있었는지 물었다.
그는 “대전 시장님께 직통으로 왔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오상욱은 “제가 대전대학교를 나왔는데 (시장님도) 대전대학교를 나오셨다”, “큰 대회가 있을 때 연락을 드리는 게 좋겠다고 생각해 감독님이 (연락처를) 알려 주셨다”라고 답했다. 이후 오상욱은 경기가 끝나자마자 대전 시장님에게 오상욱 체육관이 생긴다는 답장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만들까요?’ 면 감사하다고 했을 텐데 ‘만듭시다’ 하니까 저한테 진짜 큰 의미가 있는 메달이 되었다”라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펜싱 선수 최초로 체육관이 생긴 것이냐는 장도연의 물음에 오상욱은 “최초다”, “대전 사람들은 펜싱 잘하냐는 이야기를 할 수 있으니까 그게 너무 좋다”라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iMBC 박유영 | 화면캡쳐 살롱드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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