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충주시 “추경 1조 6,225억 원 편성…1,064억 원↑” 외
[KBS 청주]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답변]
네, 충주입니다.
충주시가 1조 6천 225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충주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는 기정 예산보다 천 64억 원이 늘어난 것인데요.
분야별로 교통·물류 193억 원, 문화·관광 190억 원, 지역 개발 188억 원 등입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다음 달 5일부터 열릴 충주시의회 임시회 때 심의를 거쳐 확정됩니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 9·10월 주말 상설 공연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다음 달 7일부터 10월 26일까지 주말에 중앙탑면 풍류문화관에서 하반기 상설 공연을 합니다.
국악단은 전통 음악과 창작 국악, 영화와 드라마 삽입곡 등을 실내악으로 연주합니다.
또, 민요와 성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충주시립국악단의 하반기 상설 공연은 다음 달 28일과 10월 5일을 제외하고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열립니다.
제천 수리공원 물놀이장 이용객 줄어
올해 제천 의림지 수리공원 물놀이장 이용객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천시는 지난 6월 29일 개장부터 지난 25일 폐장까지 물놀이장 누적 방문객이 만 4천여 명으로, 하루 평균 300여 명이 이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만 8천 6백여 명보다 24.7% 줄어든 것으로, 코로나19 재유행 여파 등이 작용했다고 제천시는 분석했습니다.
단양천댐 반대 집회·거리 행진
단양 지역 이장 100여 명이 오늘, 단양군청 앞에서 단양천댐 추진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충주댐 건설로 40여 년 동안 수몰의 아픔을 겪은 단양이 또다시 수도권을 위한 물 관리 정책으로 희생을 강요당하고 있다"면서 반발했습니다.
이어 정부에 단양천댐 건설 백지화를 요구하는 거리 행진을 진행했고, 오는 30일에는 댐 반대 군민 결의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단양군, 충북형 도시농부 연중 모집
단양군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 참여자를 연중 모집합니다.
대상자는 만 20세 이상 75세 이하 비농업인으로, 관외 거주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도시농부는 하루 4시간 일하고 인건비 6만 원과 교통비와 상해보험료 등을 지원 받습니다.
신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도농인력중개플랫폼' 누리집에서 접수합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
김영중 기자 (gno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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