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 속도낸다
오성택 2024. 8. 27. 19: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도심과 서부산권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할 부산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 사업비가 확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부산시는 서부산권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핵심사업인 도시철도 '하단~녹산선'의 총사업비가 확정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도시철도 하단~녹산선의 사업비가 확정됨에 따라 관련 행정절차를 조속히 추진하고, 연내 설계 등 발주를 통해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市, 사업비 1조4489억원 확정
총 13.47㎞… 2026년 착공 목표
명지신도시 구간 지하화 반영
총 13.47㎞… 2026년 착공 목표
명지신도시 구간 지하화 반영
부산도심과 서부산권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할 부산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 사업비가 확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번에 확정된 사업비 1조4489억원은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구간의 지하화 사업비가 반영된 것으로, 당초 예비타당성조사 당시 1조1265억원에서 3224억원 증액된 금액이다.
부산시는 서부산권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핵심사업인 도시철도 ‘하단~녹산선’의 총사업비가 확정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하단~녹산선은 현재 건설 중인 ‘사상~하단선’을 연장해 하단역에서 을숙도와 명지국제신도시를 거쳐 녹산국가공단까지 총 13.47㎞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11개 정거장과 차량기지 1곳이 조성된다. 이 중 명지국제신도시 지하화 구간은 총 2.3㎞로, 3개의 정거장이 들어서게 되며 2022년 6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현재 기본계획 승인 절차를 이행 중이다. 시는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사업의 본격 추진으로 서부산권의 도시철도 기반 시설이 확충됨에 따라 서부산권 주민들의 대중교통수단 선택의 폭이 확대돼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도시철도 하단~녹산선의 사업비가 확정됨에 따라 관련 행정절차를 조속히 추진하고, 연내 설계 등 발주를 통해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