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관세 폭탄에 중국 "필요한 모든 조치"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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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가 중국산 전기차에 100% 관세를 물리겠다고 발표하자 중국은 필요한 모든 조치를 동원해 중국 기업의 이익을 지키겠다며 반발했습니다.
앞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다른 나라들과 공조하는 차원에서 중국산 전기차에 100%, 알루미늄과 철강에 25%의 신규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캐나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중국산 전기차 수입은 2022년 982억 원에서 지난해 2조 천6백억 원으로 20배 넘게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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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가 중국산 전기차에 100% 관세를 물리겠다고 발표하자 중국은 필요한 모든 조치를 동원해 중국 기업의 이익을 지키겠다며 반발했습니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노골적으로 WTO 규정을 위반하고 맹목적으로 개별 국가를 추종한 캐나다의 일방적인 관세 인상에 단호하게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캐나다의 조치는 양국 경제관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양국 기업 이익을 훼손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다른 나라들과 공조하는 차원에서 중국산 전기차에 100%, 알루미늄과 철강에 25%의 신규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캐나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중국산 전기차 수입은 2022년 982억 원에서 지난해 2조 천6백억 원으로 20배 넘게 급증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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