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농촌지역 가스사용 환경 개선…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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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면 용무1리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당 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가스 사용 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이다.
기존 LPG 용기 개별 배송공급을 집단공급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군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사업비 57억 원을 투입 12개 마을 593세대에 LPG소형저장탱크를 보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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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의성군이 마을 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 공사가 이달말부터 시작된다고 27일 밝혔다.
다인면 용무1리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당 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가스 사용 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이다.
기존 LPG 용기 개별 배송공급을 집단공급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군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사업비 57억 원을 투입 12개 마을 593세대에 LPG소형저장탱크를 보급했다.
올해는 사업비 7억 원을 들여 다인면 용무1리 45세대에 보급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달 말 착공해 11월 초 준공을 목표로 한다.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에는 저장탱크 설치와 각 세대를 연결하는 공급관 매설, 가구별 금속 배관 및 가스보일러 교체 공사도 포함된다.
군은 공사를 시작하기 전 여러 차례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공사가 완료되면 용무1리 주민들은 액화석유가스(LPG) 집단공급으로 개별 LPG 용기를 사용할 때 보다 30% 저렴한 가격으로 가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가스 사고 예방은 물론 난방 연료 사용 환경도 크게 개선될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한겨울에도 난방 요금을 아끼기 위해 보일러를 제대로 틀지 않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며, “이번 사업으로 난방비 부담과 매번 가스와 유류를 주문하는 불편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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