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네이버 지원받은 클로봇, 증권신고서 제출…10월 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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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봇은 총 30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클로봇은 2017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출신 로봇연구진들이 창업한 서비스 로봇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대표적인 제품은 △범용 로봇 주행 솔루션 '카멜레온' △이기종 로봇 관제 솔루션 '크롬스'다.
하드웨어에 구애받지 않는 범용 솔루션으로 방역, 보안, 이송, 안내 등 다양한 실내 자율 주행 로봇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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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틱스 기술 기업 클로봇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클로봇은 총 30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9400~1만900원, 총 공모금액은 282~327억원이다. 다음달 23~27일 국내외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이후 일반투자자 청약을 거쳐 10월 상장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클로봇은 2017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출신 로봇연구진들이 창업한 서비스 로봇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현대차그룹 제로원, 네이버 D2SF, 롯데벤처스 등에서 누적 320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대표적인 제품은 △범용 로봇 주행 솔루션 '카멜레온' △이기종 로봇 관제 솔루션 '크롬스'다. 하드웨어에 구애받지 않는 범용 솔루션으로 방역, 보안, 이송, 안내 등 다양한 실내 자율 주행 로봇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42억원을 달성하며 2020년부터 4년간 연평균 79%의 성장세를 이어왔다. 현재 130여곳의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현대차, 보스턴 다이나믹스 등과는 주요 프로젝트를 통해 사업 협력 중이다.
김창구 클로봇 대표는 "산업 전반에 로봇 도입이 확대되면서 로봇의 형태와 역할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 확장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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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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